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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짱"의 경제독립 프로젝트
🟡 [03] 돈을 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본문
🧭 오늘 강의 한 줄 요약
지금 한국의 “금리의 역설”은 유동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통화 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시장이 ‘위험수당(금리)’을 더 요구하기 때문이다.
들어가며
교과서대로라면 시장에 돈이 많아질수록 화폐가치와 금리는 내려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는데도 시장 금리가 오르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최근 한은이 유동성 공급을 예고한 뒤에도, 10년물 국채금리는 빠르게 상승했다.
“돈을 푸는데 금리가 오르는 현상”은 단순한 변동이 아니라 시장 신뢰가 흔들릴 때 나타나는 구조적 경고일 수 있다.
1️⃣ RP 매입의 변칙 운용: ‘스텔스 양적완화’
원래 RP(환매조건부채권)는 은행이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7일·14일 뒤 상환하는 전당포 같은 구조다.
정상이라면 풀린 돈은 만기 때 회수되어야 한다.
하지만 만기 때 상환을 강하게 요구하기보다, 재매입·연장이 반복되면
겉으로는 단기 대출이어도 실제로는 시장에 상시 머무는 영구 자금이 된다.
이런 방식이 누적되면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사실상 지속적 완화(스텔스 QE)에 가깝다.
2️⃣ 본원통화 투입 + 신용창출: ‘고성능 화폐’의 파급
여기에 더해, 한은이 국채를 직접 매입하면 시장에는 본원통화(고성능 화폐)가 투입된다.
본원통화는 은행 시스템을 통해 대출이 확장되는 신용창출의 씨앗이 된다.
문제는 이 돈이 생산적 투자로 흘러가면 다행인데,
현실에선 부실을 덮고, 구조조정을 미루며, 좀비를 연명시키는 데 쓰이기 쉽다.
(이른바 에버그리닝 효과)
결국 “돈을 더 풀어 문제를 덮는다”는 신호가 반복되면, 시장은 오히려 불신을 키운다.
3️⃣ 둔촌주공 이후: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놓친 대가
2022년 PF 시장 불안이 커졌을 때, 큰 충격을 피하려는 선택이 쌓이며
부실은 완전히 정리되지 못한 채 시간만 벌어주는 형태가 이어졌다.
고통을 미루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편하지만,
시장에 “결국 한은이 막아준다”는 잘못된 기대를 남긴다.
그 기대가 누적되면 리스크는 더 커진 상태로 뒤늦게 폭발할 수 있다.
4️⃣ 환율 1,470원과 시장 금리 상승: ‘신뢰 비용’의 청구서
핵심은 여기다.
돈을 푸는데도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신뢰가 약해져서’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가 구조개혁 없이 유동성으로 문제를 덮으려 하면,
외국인·시장 참여자들은 통화가치 하락 위험을 반영해 더 높은 금리(위험수당)를 요구한다.
금리보다 민감한 지표가 환율이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이 보내는 “원화 구매력에 대한 경고”로 읽을 수 있다.
맺음말: ‘연명’이 아니라 ‘수술’이 필요한 시점
유동성 공급은 당장의 통증을 줄일 수는 있어도, 병을 없애진 못한다.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비용(환율·물가·금리)으로 돌아올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달콤한 진통제가 아니라,
고통스럽더라도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이라는 정공법이다.
🔖 출처 안내
본 글은 유료 콘텐츠(박종훈 경제 로드맵 2026)를 참고하여 학습 목적으로 요약·재구성한 내용이며, 개인의 해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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